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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스즈키 안·이와이 슌지 재회, <하나와 앨리스> 토크쇼 개최 영화 팀이 뭉쳤다. 지난 달 30일 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 부문 여배우 특집 'Japan Now' 은막의 뮤즈들'에서 아오이 유우 특집 상영이 열리고 있는 롯본기 힐즈에서 코트에 주연배우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 이와이 슌지 감독이 등장했다. 는 14살 소녀의 사랑과 모험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영화로 2004년 개봉했다. 국내에도 개봉한 바 있다. 당시 아오이가 19살, 스즈키가 17살이었다. 이와이 감독은 "두 명은 젓가락이 굴러도 깔깔하는 느낌의 활기찬 현장이었다. 그립다"고 말했다. 스즈키는 "나는 원래 이와이 감독의 영화를 아주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감각에 빠질 겁니다. '이와이 감독과 함께 영화를 만드는구나'라고 말이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귀중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 더보기
<김끄끄의 영화 펼쳐보기> 지브리 최연소 감독의 신작, 지브리 그 이상을 보여주다 ⓒ아트하우스 애니메이션 영화 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향기가 강하게 난다. 빨간 머리색에 호기심이 많으며 통통 튀는 성격을 지닌 주인공, 다양한 색감으로 구성된 마법학교, 평온하면서도 상쾌할 것 같은 마을 배경까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는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이다. 가장 유능한 애니메이터로 꼽혔던 그는 (2010)를 연출하며 스튜디오 지브리 최연소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자신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 (2014)를 통해 지브리 처음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작품을 내놓았다. 섬세하고 익숙한, 21세기 판 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2014년 말 스튜디오 지브리를 퇴사한 뒤 만든 첫 작품이다. 같은 지브리 출신의 니시무라 요시아키 프.. 더보기
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 25일 개막…개막작은 <강철의 연금술사> 서른번째를 맞이하는 도쿄국제영화제가 25일 도쿄 롯폰기에서 개막해 열흘 간의 장정에 들어갔다. 25일 열린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경쟁부문심사 위원장 토미 리 존슨(미국)과 배우 토키와 타카코, 릴리 프랭키가 등장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아오이 유우, 미츠시마 히카리, 안도 사쿠라는 '은막의 뮤즈'라고 소개돼 레드카펫을 걸었다. 도쿄국제영화제는 1985년 시작했다. 개막작은 일본 만화 원작의 이다. 폐막작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이다. 이번 영화제에선 영화 시리즈 1탄을 풀 오케스타라의 연주와 함께 전편 상영하는 특별기획 '고질라 시네마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으로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올나잇 상영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