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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코드블루 | 러브라인, 파벌싸움 없이도 가능한 의학드라마, 7년만에 돌아오다 올해 3분기 일본 드라마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작품은 지난달부터 방영 중인 후지TV의 시즌3이다. 2010년 방영한 시즌2에 이어 7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2008년 방영된 시즌1이 평균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009년 신춘 스페셜(단편)이 23.1%의 높은 시청률을 찍었다. 게츠쿠(후지TV의 황금시간대인 월요일 밤 9시)로 시간대를 옮긴 2010년 시즌2는 평균 1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유지했다. 쇼호쿠 대학 부속병원의 구명 구급 센터를 배경으로, 플라이트 연수생들의 성장기를 담은 는 위독한 환자를 상대로 여러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구명 병동 의사들의 속내 그리고 현실감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촘촘하게 그렸다. 특히 이 드라마는 명의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더보기
아라가키 유이, <탤런트 파워랭킹> 첫 1위...히로세 스즈는 약진 아라가키 유이(29)가 2017년 여배우 탤런트 파워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18일 일본 언론 을 보면, 아라가키는 최근 닛케이 엔터테인먼트가 3개월에 한 번씩 실시하는 탤런트 인지도와 관심도를 곱한 수치에서 51.1점을 얻은 아라가키가 1위에 우뚝 섰다. 아라가키가 이 부문 선두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 드라마 출연 이후 계속된 상승세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던 아야세 하루카는 47.2점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시하라 사토미, 키타가와 케이코, 후카다 쿄코가가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부터 아침드라마 에 출연 중인 아리무라 카스미는 지난해와 비교해 3계단 떨어진 6위에 올랐지만 25세 이하 여자배우 중 1위는 유지했다. 히로세 스즈, 츠치야.. 더보기
‘마츠모토 준 주연’ <99.9 형사 전문 변호사> 시즌2 확정 마츠모토 준 주연의 드라마 (TBS) 시즌2가 2018년 1월부터 방영된다고 9일 일본 언론이 밝혔다. 지난해 4월 시즌1이 방영한 이후 약 1년 8개월만이 된다. 첫 편에서 주연을 맡았던 마츠모토와 카가와 테르유키가 시즌2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다만, 에이쿠라 나나는 임신 등을 이유로 시즌2에선 빠지고 기무라 후미노가 대신 합류한다. 드라마는 일본의 형사 사건의 재판 유죄율은 99.9%로 형사 사건 전문 변호사들이 마지막 0.1%를 포기하지 않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즌1은 제2화와 최종회 평균 시청률이 19.1%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더보기
<정성을 다해 요리첩> 쿠로키 하루 “요리 장면 꼭 봐주세요!” 타카다 카오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고아 미오가 요리 솜씨 하나에 의지해 에도 시대 고초를 극복하고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삶을 그린 드라마 에 출연하는 배우 쿠로키 하루는 작품을 찍기 위해 요리 공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쿠로키는 17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칼 사용법에 익숙해지기 위해 무를 사서 여러 번 돌려 깎기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부터 NHK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 드라마에서 쿠로키는 주인공 미오를 맡았다. 쿠로키는 요리 이외에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아무래도 기모노를 입은 상태에서 행동에 조심한다”며 “(옷을 입은 채로) 손에 익은 움직임을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항상 생각한다”고 했다. 자신과 미오의 공통점에 대해선 “미오는 요리에 대해서 양보할 수 없는 열정과 굳.. 더보기
아오이 유우·릴리 프랭키 <헬로 네즈미> 합류 아오이 유우와 릴리 프랭키가 드라마 에 출연한다. 17일 일본 언론 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1980년부터 89년까지 한 매거진에 연재된 만화가 원작으로 7월 TBS에서 방영하는 이 드라마는 아무도 맡기 싫어하는 사건들만 맡아 해결하는 탐정과 그의 절친 파트너들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에이타, 후카다 쿄코, 모리타 고 등이 이미 캐스팅 확정된 상태다. 아오이의 역은 수수께끼의 미녀 무속인 카와이 세츠코로 드라마 중반부터 등장한다. 릴리 프랭키는 출판사 경영인을 맡는다. 아오이는 “드라마 도중에 참가하고 대사가 많은데 폐를 끼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릴리 프랭키는 “아마 젊은 분들은 원작을 읽은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세대는 모두 읽었던 만화였다. 멋진 배우들과 오오네 히토시 감독과 .. 더보기
<김끄끄의 일드 읽기> 동네가 전해주는 일상의 위로 | 기치조지만이 살고 싶은 거리입니까?> 쌍둥이 자매 시게타 토미코(오오시마 미유키), 시게타 미야코(안도 나츠)는 기치조지에서 '시게타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찾아오는 고객들은 저마다의 이유를 대면서 기치조지에 자신들이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곰곰이 이야기를 듣던 시게타 자매의 대답은 뜻밖이다. "그럼 기치조지에 사는 건 포기하자." 마키 히로치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2016년 4분기 TV도쿄에서 방영한 드라마 는 시게타 자매가 기치조지가 아닌 그 주변 지역에 매물로 나온 집을 고객들에게 골라준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기치조지는 매년 일본에서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동네 1순위에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시게타 자매는 인기 높은 곳보다 고객에게 어울리는 동네에 초점을 맞춘다. 삽화가에겐 만화 아톰의 원작자가 사.. 더보기
‘히로세 스즈 주연’ <치어☆단 ~여고생이 치어댄스로 전미제패 해버린 진짜 이야기~>, 내년 드라마화 된다 히로세 스즈 주연 영화 가 내년 에서 영화화된다고 이 17일 밝혔다. 영화는 2009년 3 월 후쿠이 상업 치어 리더 부 ‘JETS'가 전미 치어 댄스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한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의 캐스팅과 방송날짜, 스태프 모두 미정이다. 캡처 더보기
‘고독한 미식가 시즌6’ 마츠시게 “맛있는 음식은 끝이 없다…모험이다”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54)가 지난 6일 롯본기에 위치한 TV도쿄 방송국에 섰다. 7일부터 방송되는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시리즈가 제작발표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 등 일본 언론을 보면 마츠시게는 “햇수로 5년 째 (프로그램) 연기를 해 왔지만 시즌6에 와서 처음 제작 발표를 하는 건 의문”이라면서 “보통 제작 드라마 발표에선 배우 7,8명 정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나 한 명”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캡처 그는 “처음엔 ‘그냥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는 것만으로 누가 드라마를 볼까’라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는 주인공인 이노가시라 고로가 업무로 여러 지역을 다니다 찾은 식당에 훌쩍 들러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먹는다는 내용이다. 마츠시게는 “맛.. 더보기
최고의 요리는 소시지와 계란말이가 아니던가 '심야식당' 리뷰 영화 시작은 도쿄의 번화가다. 젊은이들로 북적거리는 도시의 밤은 밝고 뜨겁다. 사람들은 깔깔대면서 바삐 움직인다. 그리고 영화는 정반대를 비춘다. 마치 지도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골목길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마스터는 여전히 말수가 없다. 식당 안은 북적거리면서도 마치 여백이 있듯이 여유가 있다. 밤은 깊어지고 심야식당은 사람 냄새로 그윽하다. 음식 냄새는 덤이다. 음식 그 이상의 곳이 있는 식당, 심야식당이다. 영화 '심야식당'은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 영화로 제작됐다. 드라마는 시즌3까지 나왔다. 일본드라마 좀 본다는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거쳤을 필수작이다. 영화 '심야식당' 역시 드라마의 형식을 그대로 가져왔다. 에피소드 3개가 영화를 구성한다. 등장인물은 반갑다. 대부분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