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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프랭키

[칸영화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만비키 가족> 9분간 기립박수 받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후 약 9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경쟁부문에 출품한 이 14일(한국시간) 영화가 상영한 가운데 2200석의 규모의 상영관은 가득 찼다. 고레에다 감독은 “(영화가) 끝난 후 한밤중인데도 불구하고 박수를 오래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릴리 프랭키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고레에다 감독은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등과 함께 레드 카펫을 걸었다. 은 할머니 연금에 의지하면서 부족한 생활비를 도둑질을 해가면서 해결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고레에다 감독이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2001년 이후 7번째다. 일본 언론은 고레에다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15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는 릴리 프랭키, 안도 .. 더보기
매번 틀리는 기상예보, 이 기상캐스터 무지 특이하시네 ⓒ싸이더스 한 가족의 가장이자 기상 캐스터인 주이치로(릴리 프랭키)는 기상 예보를 틀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후배가 자기보다 인기를 끌까봐 항상 노심초사한다. 그의 맏아들 카즈요(카메나시 카즈야)는 야구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살아가고 있다. 대학생인 차녀 아키코(하시모토 아이)는 내성적이고 조용해 친구가 별로 없다. 아내 이요코(나카지마 토모코)는 늘 힘이 없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한다. 각자 한 구석이 허전해 보이는 이 평범한 가족에게 한 순간 변화가 찾아온다. 스스로 외계인임을 깨달으면서부터다. 사람들에게 위기의 메시지를 던지는 외계인 18일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은 1962년 미시마 유키오가 발표한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소설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었다.. 더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도둑 가족>, 좀도둑 이야기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신 영화 제목이 으로 결정됐다. 릴리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기린에 이어 코라 켄고, 이케와키 치즈루 등 출연진도 결정되고 있다고 15일 복수의 일본 언론은 전했다. 고레에다 감독의 14번째 작품인 은 좀도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기획을 시작한 1년전부터 여러 가지 제목을 생각했지만 결국 처음붙인 제목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영화의 무대는 재개발의 물결에서 남겨진 오래된 주택가다. 일용 근로자인 아버지 오사무(릴리 프랭키)는 아들과 도둑질에 열중하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어린 소녀 유리를 발견해 데리고 온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 더보기
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 25일 개막…개막작은 <강철의 연금술사> 서른번째를 맞이하는 도쿄국제영화제가 25일 도쿄 롯폰기에서 개막해 열흘 간의 장정에 들어갔다. 25일 열린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경쟁부문심사 위원장 토미 리 존슨(미국)과 배우 토키와 타카코, 릴리 프랭키가 등장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아오이 유우, 미츠시마 히카리, 안도 사쿠라는 '은막의 뮤즈'라고 소개돼 레드카펫을 걸었다. 도쿄국제영화제는 1985년 시작했다. 개막작은 일본 만화 원작의 이다. 폐막작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이다. 이번 영화제에선 영화 시리즈 1탄을 풀 오케스타라의 연주와 함께 전편 상영하는 특별기획 '고질라 시네마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으로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올나잇 상영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더보기
아오이 유우·릴리 프랭키 <헬로 네즈미> 합류 아오이 유우와 릴리 프랭키가 드라마 에 출연한다. 17일 일본 언론 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1980년부터 89년까지 한 매거진에 연재된 만화가 원작으로 7월 TBS에서 방영하는 이 드라마는 아무도 맡기 싫어하는 사건들만 맡아 해결하는 탐정과 그의 절친 파트너들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에이타, 후카다 쿄코, 모리타 고 등이 이미 캐스팅 확정된 상태다. 아오이의 역은 수수께끼의 미녀 무속인 카와이 세츠코로 드라마 중반부터 등장한다. 릴리 프랭키는 출판사 경영인을 맡는다. 아오이는 “드라마 도중에 참가하고 대사가 많은데 폐를 끼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릴리 프랭키는 “아마 젊은 분들은 원작을 읽은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세대는 모두 읽었던 만화였다. 멋진 배우들과 오오네 히토시 감독과 .. 더보기
<일본영화페스티벌(JFF)④·끝> 아버지와 이토씨 | 불쑥 찾아온 아버지…어떻게 대할까요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던 어느 날, 느닷없이 아버지가 집으로 들어 닥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심한 잔소리에 귀가 아플 지경이지만 딱히 다른 방도가 없다. 그렇게 세 사람의 불편하면서도 이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는 남자친구 이토(릴리 프랭키)와 동거 중이던 아야(우에노 주리)의 집에 아버지(후지 타츠야)가 불쑥 찾아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명의 소설을 영화한 이 작품은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했다. 나이 많은 아버지와 자식 간의 사랑을 확인한다는 전체적인 틀은 신파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30대가 넘어가는 시기에 늙어가는 부모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에 대한 야야의 시선은 관객들에게 가벼운 질문을 제시한다. 아버지의 건강이 걱정되면서도 함께 살기는 싫은, 수년간 풀리지 않은 아이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