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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고레에다 히로카즈 <만비키 가족>,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획득 고레에다 히로카즈(55) 감독의 신작 이 20일(한국시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다. 칸에서만 5번째 경쟁부문에 도전한 고레에다 감독의 쾌거다.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와 오락성을 합친 은 할머니의 연금에 의지하면서 부족한 생활비를 도둑질로 버는 가족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3일 공식 상영은 9분 간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에 따르면 여성 배우 케이트 블란쳇(49)은 "굉장했다"고 극찬했다. 은 영화제 기간 동안 발행되는 일간 영화 잡지에서 경쟁 부문 21작품 중 두 번째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 작품의 황금 종려상은 1997년 획득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우나기'이후 21년만으로 이 통산 5번째다. 더보기
[칸영화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만비키 가족> 9분간 기립박수 받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후 약 9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경쟁부문에 출품한 이 14일(한국시간) 영화가 상영한 가운데 2200석의 규모의 상영관은 가득 찼다. 고레에다 감독은 “(영화가) 끝난 후 한밤중인데도 불구하고 박수를 오래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릴리 프랭키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고레에다 감독은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등과 함께 레드 카펫을 걸었다. 은 할머니 연금에 의지하면서 부족한 생활비를 도둑질을 해가면서 해결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고레에다 감독이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2001년 이후 7번째다. 일본 언론은 고레에다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15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는 릴리 프랭키, 안도 .. 더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도둑 가족>, 좀도둑 이야기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신 영화 제목이 으로 결정됐다. 릴리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기린에 이어 코라 켄고, 이케와키 치즈루 등 출연진도 결정되고 있다고 15일 복수의 일본 언론은 전했다. 고레에다 감독의 14번째 작품인 은 좀도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기획을 시작한 1년전부터 여러 가지 제목을 생각했지만 결국 처음붙인 제목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영화의 무대는 재개발의 물결에서 남겨진 오래된 주택가다. 일용 근로자인 아버지 오사무(릴리 프랭키)는 아들과 도둑질에 열중하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어린 소녀 유리를 발견해 데리고 온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 더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히로세 스즈 연기, 첫 장면부터 완벽했다” 영화 으로 돌아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주연 배우 히로세 스즈의 연기에 “(첫 장면부터) 완벽했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11일 일본 언론 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에 현장에선 거의 조정도 하지 않았다. ‘이거다!’라는 것이 처음부터 있었다”고 했다. 고레에다 감독의 신작이자 첫 서스펜스인 이 작품에서 히로세는 피해자의 딸로 등장한다. 히로세는 이번 작품에서 감정표현에 신경 썼다고 했다. 그는 “내면에 안고 있는 감정, 그 표현의 방법이 몹시 복잡했다. (감정을) 간직한 채 폭발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돌아봤다. 고레에다 감독은 지난 히로세와 호흡을 맞춘 건 2015년 이후 두 번째이다. 히로세는 고레에다 감독의 작업 스타일에 대해 “대사도 잘 모르고 어떤 장면을 찍을지도.. 더보기
후쿠야마 마사히로·히로세 스즈 뭉친 <세 번째 살인> 예고편·포스터 공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영화 의 예고편 동영상과 포스터가 지난 달 30일 공개됐다. 은 심리 서스펜스로 “법정은 진실로 밝히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럼, 사람은 무엇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가”를 묻는다. 일본 최고 인기 배우로 꼽히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CF와 영화에서 떠오르는 샛별인 히로세 스즈가 뭉친 것이 눈길을 끈다. 후쿠야마는 , 히로세는 에서 고레에다 감독과 촬영을 한 바 있다. 후쿠야마는 이번 영화에서 변호사를 맡았고 히로세는 피해자의 딸을 연기한다. 정체모를 용의자는 야쿠쇼 코지가 맡는다. 영화는 9월9일 개봉한다. 예고편 동영상은 더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세 번째 살인>, 티저영상 공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의 티저영상(http://www.youtube.com/watch?v=QIL71AmUTeY)이 21일 공개됐다. 후쿠야마 마사하루, 야쿠쇼 코지, 히로세 스즈, 사이토 유키 등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오는 9월9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영화는 법정 심리 드라마로, 진실은 필요 없다고 믿는 변호사(후쿠야마), 관공서 살인범 미스미(코지) 등 이끌어 가는 서스펜스물이다. 더보기
심은경, 日 진출 본격화…미츠시마 히카리·안도 사쿠라와 한솥밥 배우 심은경(22)이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가 3일 밝혔다. 보도를 보면 심은경은 최근 미츠시마 히카리(31), 안도 사쿠라(31)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휴머니티’와 정식 계약을 했다. 심은경은 과거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영화나 소설 등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및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에 매료됐다는 그는 “일본 특유의 색채와 마음에 꽂히는 여백의 아름다움 등 저런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사장은 “여러 상상력이 솟아 나오는 여배우”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심은경은 2011년 영화 로 주목 받았고 2014년 를 통해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 더보기
<일본영화페스티벌(JFF)③> 행복 목욕탕 | 엄마의 버킷리스트, 가족을 묻다 직접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부모님에게 들은 옛 목욕탕은 정이 담겨 있는 곳이었다. 명절처럼 중요한 날이 있어야 한번쯤 갈 수 있는 곳이었지만, 모이기만 하면 동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기 변변치 않았던 시절, 함께 모일 수 있었다는 장소에서 목욕탕은 따뜻한 공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은 가족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던 사람들을 보듬어주고 그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해주는 ‘뜨끈한’ 보금자리다. 일본어 원제는 으로 한국에선 '행복'을 넣은 것이 눈길을 끈다. 영화 스틸컷 ⓒ엔케이컨텐츠 영화는 '보통 가족'이 가지고 있는 사랑과 슬픔, 비밀 그리고 행복을 넘치지 않게 골고루 담는다. 병으로 자신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알게 된 후타바(미야자와 리에)는 충격을 받으면서도 침착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