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학드라마 <코드블루>가 7년 만에 시즌3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0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코드블루> 시즌3이 7년 만에 부활한다. 오는 7월 후지TV에서 방송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코드블루>는 닥터 헬기에 탑승하는 플라이트 닥터를 꿈꾸는 젊은이 5명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의학드라마다. 2008년 시즌1이 15.9%, 2010년 시즌2가 1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시즌1을 마친 뒤에는 스페셜판이 방송되기도 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이 방송 이후 일본 내 14대밖에 없었던 닥터헬기는 50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 시간 경과와 마찬가지로 드라마는 시즌2 7년 후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1~2에서 활약한 야마시타 토모히사를 비롯해 아라가키 유이, 토다 에리카, 히가 미나미, 아사리 요스케 등 인기스타들이 재집결한다.
아라카이 유이의 행보가 단연 눈길을 끈다. 아라가키 유이는 지난해 말에 방영된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가 히트를 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현재 아라가키 유이는 에이타와 탁구를 주제로 한 영화 <믹스>도 촬영 중으로 한 동안 인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가카키 유이는 <코드블루> 시즌3 출연 확정 이후 “매우 큰 인연과 사명과 과제를 느낀다”면서 “이야기의 상황은 7년 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그 당시부터 함께 열심히 달려온 5명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드블루>는 오는 7월 방송된다. 정확한 방송 시작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
일본 언론이 10일 <코드블루> 시즌3 방영 소식을 알렸다.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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