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잇세이가 올해 전반기 가장 인기 많은 남자배우로 선정됐다. <오리콘 뉴스>는 자사 앙케트로 진행한 올해 전반기 인기 배우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타카하시는 10대부터 50대 세대별 결과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카하시는 현재 NHK 사극 <여자성주 나오토리>에 출연 중이다. 그는 1995년 지브리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위엔 국내에도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뽑혔다. 올해 1분기 드라마 <도쿄타라레바아가씨>에서 KEY 역할로 나온 그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데뷔 3년차에 불과하지만 벌써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5위에는 한국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오타니 료헤이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4분기 TBS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앙케트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0~50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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