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석간후지>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에서 개봉한 <너의 이름은>의 주말흥행 수입은 164만 달러(약 18억 8000만원)이다. <미녀와 야수>가 4210개인데 반해 <너의 이름은>은 현재 290개의 개봉관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고 있는 셈이다. 역대 미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역대 9위에 해당한다.
한국에선 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신카이 감독에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왕의 탄생”이라며 “러브스토리를 요구하는 관객들이 친근하게 느낄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라고 작품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LA타임스는 “이 작품은 에너지가 넘치고 충격적이면서도 현명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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