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츠시게 유타카(54)가 지난 6일 롯본기에 위치한 TV도쿄 방송국에 섰다. 7일부터 방송되는 <고독한 미식가 시즌6>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2012년 시작된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가 제작발표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스포츠 호치>등 일본 언론을 보면 마츠시게는 “햇수로 5년 째 (프로그램) 연기를 해 왔지만 시즌6에 와서 처음 제작 발표를 하는 건 의문”이라면서 “보통 제작 드라마 발표에선 배우 7,8명 정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나 한 명”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스포츠 호치> 캡처
그는 “처음엔 ‘그냥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는 것만으로 누가 드라마를 볼까’라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고독한 미식가>는 주인공인 이노가시라 고로가 업무로 여러 지역을 다니다 찾은 식당에 훌쩍 들러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먹는다는 내용이다.
마츠시게는 “맛있는 음식은 끊임없다. 시즌6까지 가면 맛있는 음식을 어디까지 찾을 수 있을까. 모험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6>의 제1화의 무대는 오사카다. 마츠시게는 “오사카는 연극이나 촬영 등으로 자주간다”며 “오사카에 가면 반드시 551 호라이 만두를 사서 돌아간다. 가격이 싸고 맛있는 음식이 널려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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