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만비키 가족>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후 약 9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경쟁부문에 출품한 <만비키 가족>이 14일(한국시간) 영화가 상영한 가운데 2200석의 규모의 상영관은 가득 찼다. 고레에다 감독은 “(영화가) 끝난 후 한밤중인데도 불구하고 박수를 오래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릴리 프랭키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고레에다 감독은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등과 함께 레드 카펫을 걸었다. <만비키 가족>은 할머니 연금에 의지하면서 부족한 생활비를 도둑질을 해가면서 해결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고레에다 감독이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2001년 <DISTANCE> 이후 7번째다. 일본 언론은 고레에다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15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는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등이 참석했다. 릴리 프랭키는 “고레에다 감독의 촬영에 참가한 건 내게 특별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개봉은 6월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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