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신 영화 제목이 <도둑 가족>으로 결정됐다. 릴리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기린에 이어 코라 켄고, 이케와키 치즈루 등 출연진도 결정되고 있다고 15일 복수의 일본 언론은 전했다. 고레에다 감독의 14번째 작품인 <도둑 가족>은 좀도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기획을 시작한 1년전부터 여러 가지 제목을 생각했지만 결국 처음붙인 제목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영화의 무대는 재개발의 물결에서 남겨진 오래된 주택가다. 일용 근로자인 아버지 오사무(릴리 프랭키)는 아들과 도둑질에 열중하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어린 소녀 유리를 발견해 데리고 온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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