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정성을 다해 요리첩>에 출연하는 쿠로키 하루(27)가 드라마에서 가다랑어를 통째로 가르는 장면에 대해 “뼈가 단단해 힘들었다”며 돌아봤다.
8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을 종합하면, 쿠로키와 코히나타 후미요, 모리야마 미라이 등 <정성을 다해 요리첩> 주연 배우들은 이날 도쿄 시부야 NHK 방송국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타카다 카오루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이 작품에서 쿠로키는 오사카 출신의 고아 미오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는 어려운 요리 수업을 받는 미오의 이야기를 담는다. 쿠로키는 “촬영하고 나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했다”고 웃었다. 코히나타는 “봐 주시는 분들이 맛있게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모리야마는 ”매 화에서 맛깔스러운 음식이 나온다. 음식에 섬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5월 13일 첫 방송을 하는 <정성을 다해 요리첩>은 토요드라마로 총 8부작이다.
쿠로키 하루 <오리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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