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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日 언론, 쿠니무라 준 등 韓영화 출연 일본 배우 조명 최근 한국영화에 간간히 일본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언론이 이를 가볍게 조명했다. 17일 일본 언론 는 영화 에 출연한 쿠니무라를 비롯해 에 출연한 오스기 렌, 에 출연한 오다기리 죠, 에 등장한 우에노 주리, 에 나온 오타니 료헤이 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쿠니무라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청룡영화상 남우 조연상, 인기스타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오타니에 대해선 “한국에서 활약한 한 후 일본에서 활동하게 됐다. 역수입 패턴의 배우”라고 했다. 이 매체는 “(한국인과) 외모가 비슷한 이유로 (영화에) 기용되는 경우도 있고 처럼 일본인이 등장하는 역사를 그린 작품도 있다. 한국 영화에서 일본인 배우가 활약한 기회는 의외로 많은 것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 더보기
최고의 요리는 소시지와 계란말이가 아니던가 '심야식당' 리뷰 영화 시작은 도쿄의 번화가다. 젊은이들로 북적거리는 도시의 밤은 밝고 뜨겁다. 사람들은 깔깔대면서 바삐 움직인다. 그리고 영화는 정반대를 비춘다. 마치 지도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골목길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마스터는 여전히 말수가 없다. 식당 안은 북적거리면서도 마치 여백이 있듯이 여유가 있다. 밤은 깊어지고 심야식당은 사람 냄새로 그윽하다. 음식 냄새는 덤이다. 음식 그 이상의 곳이 있는 식당, 심야식당이다. 영화 '심야식당'은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 영화로 제작됐다. 드라마는 시즌3까지 나왔다. 일본드라마 좀 본다는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거쳤을 필수작이다. 영화 '심야식당' 역시 드라마의 형식을 그대로 가져왔다. 에피소드 3개가 영화를 구성한다. 등장인물은 반갑다. 대부분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다.. 더보기
<베를린>, 완성도 높은 ‘액션’...내용은 '글쎄‘ 영화 은 개봉 전부터 완성도 높은 액션영화라는 전문가들의 평과 더불어 많은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제목 앞에 ‘초특급’ 이라는 글자가 있으면 별로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먼저 앞서지만, (초특급의 기준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SNS를 비롯해 주변에서 워낙 평이 좋아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을 제대로 관람한 것은 이 처음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케이블을 통해서 그나마 살짝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였습니다. 그 영화 역시 대단한 액션물로 류승완 감독의 진가가 발휘됐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두홍 무술감독 및 배우의 역할도 상당히 컸죠. 그 예전의 희미한 기억을 안고 을 관람했습니다. 첩보요원들의 삶은 멋있지만, 비참하다 류승완 감독은 프롤로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