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스프와 고양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모메식당'이 생각나는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카모메식당'이 생각나는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깔끔하다. 일본 드라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2013)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주인공이 샌드위치 가게를 열어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는 짧다. 드라마는 총 4편에 불과하다. 부담없는 길이만큼이나 이야기도 담백하다. 각 편당 에피소드가 있으나 분별하기 힘들정도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흐르는 물처럼, 날아다니는 공기처럼 부드럽게 흐른다.일본 드라마에서 음식이라는 것은 특별한 소재가 분명하다. 음식에서 옛 전통을의 가치관을 찾는다거나(오센), 개인의 삶을 노래하는(심야식당) 경우를 봤다. 혹은 수 많은 이유로 등장한다. 굳이 음식이 중심이 되지 않더라도 가끔씩 등장하는 요리 장면은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