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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마 미라이

<정성을 다해 요리첩> 쿠로키 하루 "가다랑어 다루기 힘들었다" 웃음 사극 에 출연하는 쿠로키 하루(27)가 드라마에서 가다랑어를 통째로 가르는 장면에 대해 “뼈가 단단해 힘들었다”며 돌아봤다. 8일 등 일본 언론을 종합하면, 쿠로키와 코히나타 후미요, 모리야마 미라이 등 주연 배우들은 이날 도쿄 시부야 NHK 방송국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타카다 카오루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이 작품에서 쿠로키는 오사카 출신의 고아 미오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는 어려운 요리 수업을 받는 미오의 이야기를 담는다. 쿠로키는 “촬영하고 나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했다”고 웃었다. 코히나타는 “봐 주시는 분들이 맛있게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모리야마는 ”매 화에서 맛깔스러운 음식이 나온다. 음식에 섬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 더보기
<김끄끄의 영화 펼쳐보기> 분노 | 분노는 우리 안에 있다 지난해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은 좀비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을 돌아보고 점점 분리되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줬다. “여기가 더 무서워”라던 진희(안소희)의 대사는 눈앞에서 맹렬하게 달려드는 좀비 떼보다 자꾸 경계를 만들려는 인간의 내면이 실제로는 더 무섭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최근 국내에 개봉한 영화 도 대인 관계 속에서 바탕이 되는 믿음, 그 속에서 자라나는 불신 등 등 인간 내면의 심리를 잘 묘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소설 를 영화한 이 작품은 한 살인사건 후 연고를 알 수 없는 세 남자와 그 주변인들의 시선이 담긴 스릴러다. 스틸컷 ⓒ미디어캐슬도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현장엔 피로 쓰인 ‘분노’라는 글자가 남겨져 있다. 1년이 지난 뒤 용의자를 닮은 세 명의 남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