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 문구점 가마쿠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끄끄의 일드 읽기> 츠바키 문구점 ~가마쿠라 대서사 이야기 손편지 대신 써주는 문구점, 정겹고 고요하다 스마트폰 메신저, 전자우편(e-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발전으로 점점 편지는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5년 전국 우체국은 3518곳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58곳 줄었다. 2015년 우표 판매량은 1만 9664장으로 역시 10년 전인 2005년의 4만 7690장보다 2만 8026장이나 줄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서로 메시지를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지만 그만큼 휘발성, 단문 메시지가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 일본 NHK의 올해 2분기 드라마 는 눈길을 끈다. 손편지를 소재로, 오가와 이토의 소설 을 드라마화한 이 작품은 주인공인 아메미야 하토코(타베 미카코)가 세상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