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유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끄끄의 영화 펼쳐보기> 오버 더 펜스 | 편견을 저 너머로…우린 다 평범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어쩌면 우리 모두는 평범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특별하다고 말하는 다양한 일들은 큰 틀에서 보면 평범한 일이다. 예측불허의 삶에서 무엇이 특별하다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일본 영화 는 관객에게 묻는다. 평범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냐고. 특별한 것 없는 조용한 동네 훗카이도 하코다테의 술집에서 일하는 에타무라 사토시(아오이 유우)는 새 흉내를 자주 낸다. 손님들 앞에서, 심지어는 동네 마트 앞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데도 서슴지 않고 타조와 백조의 구애 모습을 적극적인 몸짓과 소리로 흉내 낸다. 이 평범하지 않은 모습에 관객석은 어수선해지고 나중엔 웃음도 나온다. 이상하다는 판단에서 나오는 반응들이다. 그러나 에타무라의 몸짓은 자세히 보면 지극이 정상이다. “나를.. 더보기 영화 <무간도>의 10년만에 부활...일본드라마 <더블페이스> 무간도 : 사도(四道)의 하나. 간격이나 걸림 없이 지혜로써 번뇌를 끊는 단계 2002년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영화 가 10년만에 일본드라마 로 부활했다. 지난 10월15일과 27일에 각각 일본 TBS에서 과 이 방영됐다. 영화에서 위장경찰을 맡았던 유덕화 역은 카가와 데루유키(모리야 준 역), 삼합회에서 위장 조직원을 맡았던 양조위 역은 니시지마 히데요키(타가야마 료스케 역)가 맡았다. 내용은 영화와 일치...배우들의 연기력이 관건 드라마는 리메이크답게 영화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영화에서 ‘삼합회’로 나왔던 폭력 조직은 ‘야쿠자’ 로 변경된 것 정도다. 결국 드라마의 승부는 두 주인공의 연기력에 달려있었다. 전작 드라마 에서 조연 형사로 출연했던 니시지마 히데요키는 보스의 오른팔 역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