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끄끄의 영화 펼쳐보기> 버려지는 동물들... "생명은 팔고 사는 게 아니다" 2011년 동일본 지진 발생 4일 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이내 지역으로 들어가 1400마리의 유기동물을 구한 사람들이 있었다. 정부의 이주 명령을 받은 주민들이 데리고 가지 못한 동물들이었다. 유기동물 구호활동을 펼치는 한 비영리 민간단체(NPO)의 활약이었다. 이 단체 대표는 자신의 집에서 수백 마리의 개, 고양이와 함께 산다. 유기동물 봉사단체에서 일하는 요시다 미에코 씨가 구한 개와 고양이 수는 5000마리에 이른다. 길거리에 버려지거나 비윤리적으로 사육되다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온 유기동물의 새 주인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일본에서 개봉해 최근 국내 극장을 찾은 은 버려진 유기견·유기묘들의 슬픈 현실과 동물들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연출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