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뜻 보면 막장, 알고 보면 ‘정체성’에 관한 일드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줬어> 우리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당신이 연인이라면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일까? 혹은 스스로에 대해서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2011년 1월17일부터 3월28일까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한 는 앞서 질문한 것의 답을 시청자들에게 제시한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연인간의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완벽한 실수였다.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사랑은 달달할 수만은 없다. 사랑이란 것은 알고 보면 매우 쓰디쓴 존재다. 침대 위에 있는 사에키 (위), 아래는 당황한 모습의 슈지 교사와의 하룻밤...그리고 복수를 꿈꾼다? 이 드라마는 언뜻 보면 ‘막장’ 드라마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고등학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