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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 스즈, 2년 만에 드라마 주연…‘사는 방법을 잃은 소녀’

mediasoo 2017. 11. 14. 13:52

일본의 청춘스타 히로세 스즈(19)가 새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4일 일본 <주간 텔레비전>을 보면, 히로세는 20181분기 방영하는 <anone>(가제)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가족을 잃고 사회에서도 방치돼 사는 방법을 잃은 소녀(히로세 스즈)가 노령의 여성(다나카 유코)를 만나 가짜 가족, 가짜 인생, 가짜 기억을 키워가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그러면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는다.

히로세의 드라마 출연은 20161분기 <괴도 야마네코> 이후 2년 만이다. 히로세는 최근 영화에 집중해왔다.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번째 살인>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문제 있는 레스토랑>, <마더>에서 각본을 쓴 사카모토 유지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히로세는 사카모토 유지 씨 각본의 <Mother><Woman>을 원래 좋아했기 때문에 이번 이야기를 듣는 순간 굉장히 기뻤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